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절차에 제동이 걸렸다는 언론 보도를 정면반박했다.

메디톡스는 11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 “뉴로녹스의 중국 내 시판허가와 관련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및 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CDE)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허가심사도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의 중국 허가심사에 심각한 문제는 없다"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메디톡스는 “머니투데이의 ‘중국 약감국, 메디톡스 허가절차 반송처분’ 보도는 중국 내 허가 과정에서 담당 기관 및 부서의 의견교환과 자료 요청과정이 공개된 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 사이트의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 홈페이지에 표기된 메디톡스의 뉴로녹스의 허가 진행상태가 ‘심사완성’에서 ‘심사대기’로 변경된 것은 심사 과정의 절차일 뿐이다.

메디톡스는 “뉴로녹스의 중국 내 시판허가가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