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함께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을 열고 국내 신인 건축디자이너를 후원했다.

KCC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으로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KCC,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신인 디자이너 후원

▲ 김형석 KCC 건재판촉 이사가 1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건축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행사로 올해로 31회를 맞는다.

KCC는 능력있는 건축 디자인 분야의 청년을 발굴하고 관련 분야로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10년째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을 후원하고 있다.

김형석 KCC 건재판촉 이사는 축사에서 ”디자인이 놓치지 말아야 할 소비자 중심의 배려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세계를 이끄는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1, 2차 심사를 거쳐 응모작품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29점 등을 선정했다.

‘종묘, 그들의 빛(양의 공간 종묘, 음으로 해석하다)’을 출품한 인하공업전문대학교 황수현, 전유진 학생팀이 대상, ‘9㎡’를 출품한 건국대학교 윤태식, 정가원, 김준협 학생팀과 ‘범박동 사람들’을 낸 건국대학교 윤두현, 김동희, 김하얀 학생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600만 원,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