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1 시리즈가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작은 모델에는 갤럭시노트10보다 용량이 큰 배터리와 곡면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외언론 "삼성전자 갤럭시S11은 3가지 모델로 내년 2월 출시"

▲ 삼성전자 '갤럭시S10'.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1일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S11 시리즈가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가장 작은 모델은 갤럭시S11e로 6.2인치 또는 6.4인치 화면에 곡면(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갤럭시11은 6.7인치, 갤럭시S11플러스는 6.9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1플러스는 5G 전용모델이며 갤럭시S11e와 갤럭시S11은 LTE와 5G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2월 중순에서 하순에 갤럭시S11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면서 과거 갤럭시S10의 출시일정과 일치하고 있어 2월18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11 시리즈가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채택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또한 갤럭시S11e가 갤럭시노트10보다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어 콤팩트한 플래그십 모델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내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