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유튜브 통해 마케팅 펼치는 ‘신인류 프로젝트’ 1기 마쳐

▲ 신한카드는 10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신인류 프로젝트’ 1기의 수료식을 열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맨 왼쪽), 김일봉 신한카드 브랜드기획팀장(맨 오른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유튜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마케팅을 펼치는 ‘신인류 프로젝트’를 마쳤다.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 소통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방식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신인류 프로젝트 1기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신인류는 ‘신한카드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의 약자로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이자 영상콘텐츠에 친숙한 밀레니얼세대를 말한다.

올해 첫 선발된 ‘신인류 프로젝트’는 약 30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 동안 현직 유튜버와 전문광고대행사, 유튜브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샌드박스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에게 영상콘텐츠 및 유튜브 매체환경과 관련한 교육을 들었다.

매월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을 거치는 등 실질적 콘텐츠 제작능력을 키울 기회가 주어졌다. 

신한카드는 수료식에서 최우수 작품 1편, 우수 작품 2편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신한카드 디지털 마케터의 역할을 부여하는 등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인류 프로젝트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대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콘텐츠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레니얼세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