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을 통해 영업점 방문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굿타임 영업점 방문 예약서비스'를 전국 238개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이용한 영업점 방문 예약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 신한은행의 영업점 방문 예약서비스 안내.


7월부터 41개 영업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고객은 쏠앱이나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영업점 방문시각을 미리 예약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지점에서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볼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고객이 영업점에서 대기표를 뽑으면 쏠앱을 통해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도 12월 도입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업무환경을 고객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