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가 크게 올랐다.

7일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4.83%(650원) 상승한 1만4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유플러스 주가 4%대 올라, SK텔레콤 KT 이통주 모두 강세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이날 LG유플러스 주식은 모두 295만1812주 거래됐으며 총거래대금은 415억2400만 원이었다.

기관은 LG유플러스 주식 65만9792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만5583주 순매도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중권 연구원은 이날 “9월 말 기준 LG유플러스 5G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88만 명으로 시장 점유율 25.2%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쟁 완화로 시장이 안정화된다고 하더라도 LTE서비스시장 점유율 이상의 5G통신서비스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이동통신사 주가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7일 SK텔레콤 주가는 2.32%(5500원) 오른 24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KT 주가는 1.12%(300원) 상승한 2만7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