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쓴 반면 SK하이닉스는 2% 가까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올라 52주 신고가 경신, SK하이닉스는 하락으로 반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1.14%)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5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는 등 강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1.88%) 떨어진 8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 낮은 8만4800원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8만5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점차 하락폭을 키우다가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