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충북은 ‘나쁨(81~150㎍/m³)’,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m³)’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6일 낮과 밤 기온차 커, 오후부터 구름 많고 미세먼지 나빠

▲ 3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서초 일대 하늘에 미세먼지가 뿌옇게 드리워져 있다. <연합뉴스>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에 새벽부터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6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산지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5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6~16도, 춘천 5~15도, 강릉 9~20도, 대전 7~18도, 광주 8~20도, 대구 7~19도, 부산 11~21도, 제주 14~19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