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인테리어자재 브랜드 이름을 ‘지인(Z:IN)’에서 ‘LG지인(LG Z:IN)’으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

LG하우시스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프리미엄 인테리어자재 브랜드인 ‘지인(Z:IN)’을 LG그룹의 브랜드인 ‘LG’와 결합해 ‘LG지인(LG Z:IN)’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프리미엄 인테리어자재 브랜드를 ‘LG지인’으로 새 출발

▲ LG하우시스 플래그십 스토어 'LG지인 스퀘어' 전경.


LG하우시스는 2006년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자재 통합브랜드 지인을 선보였는데 14년 만에 브랜드 이름를 LG지인으로 바꿨다.

LG하우시스는 지인이 쌓아온 전문성에 LG 브랜드의 신뢰도와 친밀함을 더해 새 브랜드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LG지인을 통해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기업 대 개인)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을 세웠다.

강계웅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브랜드 변경은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LG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객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경쟁사가 쫓아올 수 없는 제품과 서비스로 LG지인을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앞으로 창호, 유리,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스톤, 인테리어필름 등 인테리어 전 제품에 LG지인 브랜드를 사용한다. 전국의 전시장, 매장, 대리점 명칭에도 LG지인이 적용된다.

LG하우시스는 이번 브랜드 변경에 맞춰 전국 LG지인 전시장과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LG전자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지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