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외식업자의 경영마인드를 개선해 외식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5일 인천시청에서 ‘외식업 영업자 맞춤형 경영마인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인천시, 외식업자 상대 맞춤형 컨설팅으로 외식산업 활성화 모색

▲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시청에서 '외식업 영업자 맞춤형 경영마인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이혜경 에듀잉코리아 교육컨설팅 대표가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 경영자 및 종사자, 군․구 담당공무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마인드 전략 및 성공사례 등을 강연한 뒤 외식업 영업 경영전략과 영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놓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인천시에는 현재 명품음식점 9곳, 모범음식점 566곳, 외국인이용 편리음식점 96곳, 외국인특화음식거리 203곳 등 874개의 우수업소가 지정돼 있다.

우수업소는 각각의 인증제도 기준에 맞추어 평가 등 선정절차를 통과한 업소들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천시를 대표하는 식품접객업소로 꼽힌다.

우수업소들은 군구별로 지속적 교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자체 영업 활성화방안을 강구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자발적을 힘쓰고 있다. 음식문화박람회,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음식점위생등급제 운영 등 민관 연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우수업소들의 영업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안광찬 인천시 위생안전과장은 “역량강화 교육의 지속적 추진은 영업자 및 관계자들의 전문성 등 역량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인천시 외식산업 활성화 및 선진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