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슈퍼엠 출연하는 대한항공 기내 안전영상 제작

▲ 대한항공은 4일부터 모든 항공기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기내안전영상을 사용한다. <대한항공>

SM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

대한항공은 4일부터 모든 항공기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기내 안전영상을 사용한다.

새로운 영상은 K팝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슈퍼엠이 출연한다. 가수 보아씨가 음성설명을 맡았다.

영상은 수하물 보관과 비행 중 사용금지 품목, 전자기기 제한, 구명복 착용 방법 등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하는 기내 안전수칙들을 담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영상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려고 노력했다”며 “기내 안전영상이 뮤직비디오 형식이라는 파격적 변화를 거치면서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