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초고화질(UHD)TV와 위성방송 시청을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가 10월31일 2019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결과 39개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시설 등 39곳에 위성방송 시청 지원

▲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 포스터. < 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 생활시설 22개소, 범죄 피해 15개 가정, 일반시설 2개소 등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말까지 초고화질TV을 제공하고 위성방송 수신장비를 설치한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지역 등 방송 시청환경이 열악한 곳이나 장애인·취약계층 관련 시설에 초고화질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스카이라이프 10월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2019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모두 590개소를 지원했다. 590개소 가운데 201개소는 2016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모두 8차례 개최한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곳이다.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싶다면 웹사이트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KT스카이라이프 검색한 뒤 댓글과 응원, 공유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총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방송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통해 공정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방송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