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탄소 배출량 줄여 환경부상 받아, 이대훈 "녹색경영"

▲ 이수환 NH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이 10월31일 전라남도 여수시 EXPO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탄소 배출량을 줄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10월31일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EXPO)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영업점의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꾸고 대기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전산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도 벌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친환경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에너지 소외계층도 지원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투자하고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는 녹색경영의 은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민간단체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10월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