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최고회계책임자로 마이클 파커 전 나이키 부사장이 영입됐다.

쿠팡은 재무전문가인 파커 전 부사장을 쿠팡의 최고회계책임자(CA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 회계책임자로 마이클 파커 영입, 나이키 월마트 거친 재무전문가

▲ 마이클 파커 쿠팡 신임 최고회계책임자


파커 신임 최고회계책임자는 "이커머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훨씬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쿠팡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커 신임 최고회계책임자는 쿠팡에 들어오기 앞서 나이키에서 거버넌스 및 외부보고 통제부문(Controller-Governance & Reporting)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나이키의 외부 회계감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 등의 기술회계정책과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이끌었다.

나이키에 입사하기 전에는 월마트에서 세계 월마트 매장의 부패방지를 위한 재무 통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지 및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월마트 캐나다와 월마트 차이나에서 부사장(VP) 및 컨트롤러로 활동하기도 했다.

파커 신임 최고회계책임자는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국제재무담당임원단체(FEI)와 미국공인회계사 협회(AICPA) 회원으로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