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환경과 안전 동시 수상

▲ 조삼현 현대글로비스 비즈니스지원실장(왼쪽)이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그린경영대상·안전경영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친환경경영과 안전 중시경영이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대상과 안전경영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서비스 등을 평가해 10개 부문별로 상을 준다.

환경 중심적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성장의 동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높인 기업에게 그린경영대상이 주어진다. 안전경영대상은 안전을 중시한 경영 전략을 도입하고 실천해 산업사회를 선도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친환경 물류 서비스를 화주들에게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우수녹색물류 실천기업에 2012년부터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원 글로비스, 원 세이프티’라는 기조 아래 자체적 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지속 발전시킨 성과로 안전경영대상도 수상할 수 있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수상은 현대글로비스가 모든 사업영역에서 환경을 고려한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물류환경과 안전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