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전략형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ix25의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의 중국법인 베이징현대는 30일 중국 충칭 공장에서 ix25의 새 모델 ‘신1대ix25’ 신차 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 중국에 전략형 SUV 'ix25' 완전변경모델 판매 들어가

▲ 현대자동차 'ix25'.


베이징현대는 첨단 스마트기술 경쟁이 치열한 중국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와 디지털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신1대ix25에 디지털키 공유, 개인화 설정, 도어 및 시동제어 등 블루투스 차량 제어기술과 카투홈 등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100만 화소 멀티뷰 후방카메라 △차로유지 보조 △험로주행모드 △10.4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연계한 서라운드뷰 모니터 △전방충돌 방지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등도 탑재해 상품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베이징현대는 새 ix25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5엔진을 적용했으며 무게를 줄여 기존보다 22% 향상된 18.8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베이징현대는 “차세대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차별화한 개성, 첨단 커넥티비티, 실용성을 모두 갖춘 ix25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