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에 2조4천억 원을 현금배당한다.

삼성전자는 31일 분기배당으로 주당 354원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배당액은 동일하다.
 
삼성전자 3분기 2조4천억 현금배당, 보통주 시가배당률 0.7%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0.7%, 우선주는 0.9%다. 배당금 총액은 2조4046억 원이다.

3분기 순이익은 6조2876억 원으로 배당성향은 38.2%다. 

3분기 배당 기준일은 9월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11월20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배당으로 당초 목표로 잡은 연간 배당액 9조6천억 원의 4분의 1을 배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