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1월 대구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월 대구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대구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11월 분양

▲ 힐스테이트 대구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과 아파트 5개 동 등 모두 6개 동으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물량은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등이다. 아파트는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가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동시에 대구의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 인근에서도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자리잡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역과 가까운 만큼 풍부한 교통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장점으로 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 지하철 1호선은 물론 앞으로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명덕역 등으로 환승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대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도 가까워 도로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있으며 동아백화점 본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도 멀지 않다.

백화점뿐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도 가깝고 롯데시네마, CGV를 비롯한 영화관과 최근 대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교육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100년 역사의 종로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달성초등학교와 경일중학교, 경명여자중·고등학교, 칠성고등학교 등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이밖에도 대구 중앙도서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에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효과도 높인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에는 힐스테이트의 하이오티 서비스도 도입된다. 하이오티는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하이테크의 ‘H’와 사물인터넷을 뜻하는 ‘IoT’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입주민은 하이오티 서비스를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차량 입차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청정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 자동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내부 공간의 미세먼지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줄일 수 있다.

대구는 지난해부터 뜨거운 청약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곳으로 평가된다.

올해도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비롯해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신천센트럴자이’, ‘청라언덕역 서한 포레스트’ 등 분양을 진행한 단지마다 수십 대 일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주거 브랜드로서 차별화한 디자인과 품질시공, 설계역량 등을 바탕으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1월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견본주택 개관 전인 지금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151길 105(신천교 앞)에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