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 자회사 CJ포디플렉스가 스크린엑스를 흡수합병한다.

CJ포디플렉스는 24일 이사회에서 100% 자회사 스크린엑스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JCGV의 CJ포디플렉스, 자회사 스크린엑스 흡수합병

▲ 김종열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 < CJ '채널CJ' 홈페이지 >  


CJ포디플렉스는 CJCGV의 4DX상영관 사업을 맡는다.

4DX상영관은 영화의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좌석과 바람이나 안개, 향기, 진동 등 다양한 주변 효과를 제공하는 특별 상영관이다. 

스크린엑스는 CJCGV의 손자회사로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사업을 분할해 6월 신설한 법인이다.

합병기일은 12월26일이며 CJ포디플렉스와 스크린엑스의 합병비율은 1대0으로 산정했다.

CJ포디플렉스는 흡수합병 목적을 놓고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시너지 강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꾀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