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과 삼성전기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주가는 최근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사업의 실족 호조에 힘을 받았는데 실적 발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와 삼성전기 주가 대폭 하락, 차익실현 매물에 숨고르기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30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6500원(-5.14%) 하락한 1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8월26일(-60.7%) 이후 2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2500원(-2.14%) 하락한 1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10월 들어 29일까지 LG이노텍 주가는 10.96%, 삼성전기 주가는 13.59%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LG이노텍 실적 발표 이후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