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3사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30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5.84%(450원) 내린 7250원에 장을 마쳤다.
 
조선3사 주가 다 떨어져, 삼성중공업 주가는 5%대 급락

▲ (왼쪽부터)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으로 8월29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주가도 각각 4.3%, 2.72%씩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주식 거래 실적을 살펴보면 30일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중공업 주식을 256만9458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21만6973주, 19만4961주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주식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