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고객만족도조사 영화관 부문 4년째 1위 올라

▲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화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컬처웍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등 3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영화관 부문에서는 8년 연속 1위 자리를 자켰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퍼플렉스G'와 '수퍼S' 등 첨단기술을 영화관에 도입해왔다. 수퍼플렉스G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고 수퍼S는 영사기가 없는 상영관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성과를 기념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11월1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영화 관람료를 2천 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2장씩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11월1일까지 영화관 매점에 방문해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면 일반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해피 메모리(Happy Memories, 행복한 기억)’라는 표어 아래 20년 동안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려 다양하게 노력해왔다”며 “영화 관람환경을 최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