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연임, "게임 인식개선 위해 노력"

▲ 한국게임학회는 29일 진행한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왼쪽)이 10대 학회장으로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이 게임학회를 계속 이끈다.

한국게임학회는 29일 진행한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위정현 회장이 10대 학회장으로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참석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게임산업 현안에 대응하려 학회가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며 “앞으로 2년 동안 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게임산업을 둔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산업적 기반 강화를 이루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회가 정부 정책과 게임산업에 의견을 다양하게 내고 학회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연구활동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위 회장은 게임과 관련한 규제를 개혁하고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되는 데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등 활동을 벌여왔다.

위 회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