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P2P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발행어음을 판매한다.

NH투자증권은 11월30일까지 P2P크라우드펀딩 대출 플랫폼 ‘위펀딩’, ‘헬로펀딩’에서 발행어음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대출 플랫폼에서 연 3.5% 발행어음 판매

▲ NH투자증권은 11월30일까지 P2P크라우드펀딩 대출 플랫폼에서 발행어음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P2P크라우드펀딩 대출은 개인이나 기업이 중개플랫폼을 통해 여러 명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의 대출을 뜻한다.

NH투자증권은 위펀딩이나 헬로펀딩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NH투자증권 통합자산관리계좌(CMA)를 만든 고객은 연 3.5%(세전) 발행어음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200만 원이며 만기는 6개월이다.

NH투자증권은 통합자산관리계좌로 거래하면 국내주식 거래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안인성 자산관리 디지털(WM Digital)본부장 상무는 “대출형 P2P크라우드펀딩은 최근 법제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금융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P2P 금융회사와 협력해 고객 범위를 넓히고 NH투자증권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