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은 덜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30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을 보이겠다”고 29일 예보했다.
 
수요일 30일 맑고 미세먼지 걱정 덜어, 아침 출근길은 쌀쌀

▲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30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 본 하늘의 모습. <연합뉴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5~18도, 춘천 3~17도, 강릉 7~20도, 대전 5~18도, 광주 8~19도, 대구 7~19도, 부산 10~20도, 제주 14~20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