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올랐다.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상장되면 배당이 확대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SK 주가 상승, SK바이오팜 상장되면 배당확대 기대 높아져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28일 SK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5일보다 2.39%(6천 원) 오른 25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바이오팜은 2020년 상반기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이라며 “SK바이오팜이 상장되면 특별배당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가 100% 지분을 들고 있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25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 절차를 시작했다.

이날 SK 주식은 모두 28만4166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731억6600만 원이었다.

기관은 SK네트웍스 주식 5만4296주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8만1679주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