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에서 최고의 TV 브랜드로 4년째 뽑혀

▲ LG전자가 호주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론칭 행사에서 현지언론 기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호주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4년 연속 뽑혔다.

28일 LG전자는 호주 소비자매체 초이스가 최근 실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올해 ‘최고 TV 브랜드(The Best Brand T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이스는 올해 호주에서 판매되는 주요 TV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직접 테스트한 결과와 소비자 설문결과 등을 종합해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했다.

LG전자는 100여 개 TV 브랜드 가운데 테스트 평균 점수와 추천 비율, 고객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 평균점수와 추천비율은 경쟁사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이스 전문가가 평가한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LG전자 올레드TV는 톱3를 휩쓰는 등 6위까지 모두 LG TV가 차지했다. 올레드TV 모델명 55C9PTA가 86점을 얻어 올해 1위에 올랐고 다른 2개의 모델(55E9PTA, 65C9PTA)이 각각 84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

LG 올레드TV는 화질, 음향 등 TV의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환경,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모두 12개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K(UHD, Ultra-High Definition), 고화질(HD, High Definition), 표준화질(SD, Standard Definition) 영상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영익 LG전자 호주법인장 전무는 “압도적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