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마이급여클럽’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실업 위로금을 제공하는 무료 보험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마이급여클럽 가입고객이 예상치 못한 실업을 겪었을 때 위로금을 제공하는 ‘실업케어 무료 보험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실업위로금 주는 무료 보험서비스

▲ 신한은행의 무료 보험서비스 안내.


마이급여클럽은 정기소득이 있는 고객이 신한은행에 급여계좌를 등록하면 수수료 면제와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체에 재직하는 마이급여클럽 고객이 12월27일까지 신청하면 실업케어 무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뒤 2년 안에 회사 폐업 등에 따른 비자발적 실업이 발생하면 6개월 동안 매달 25만 원의 실업 위로금을 수령하게 된다.

보험금은 신한은행이 모두 부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고객에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힘이 되고자 하는 신한은행의 노력이 반영된 혜택”이라며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