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고객사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를 낮춘다.   

현대차증권이 11월1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0.1%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11월 1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0.1%포인트 인하

▲ 현대차증권이 퇴직연금 수수료를 0.1%포인트 인하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수수료는 50%를 인하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사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현대차증권이 증권업계에서 퇴직연금 선도사업자인만큼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퇴직연금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9월 기준 퇴직연금 자산 11조8천억 원을 보유해 전체 사업자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증권사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