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우수 농식품기업 뽑아 상줘, 이대훈 "농식품기업과 협력"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여섯 번째)이 2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경영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농식품기업을 뽑아 상을 줬다.

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농식품기업 가운데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꿈터종합식품, 몬트락, 봉산지피, 초록원, 세진에프엔에스, 대신육가공, 와이앤비푸드, 체리부로, 태경식품, 하림 등 10곳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수상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체리부로는 고객 여러분께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병아리부터 사료, 생산, 도계, 육가공, 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훈 NH은행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농식품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최고 사업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올해 농식품기업에 1조7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농식품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