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카드, 이태원에 70년대 미국 재현하고 포니 베뉴 전시

▲ 현대자동차 이태원지점 앞에 재현한 1970년대 캘리포니아 주유소에 베뉴가 전시된 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현대카드가 손잡고 이태원에서 복고 느낌을 살린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25~26일 서울 이태원에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와 연계해 포니,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 등의 차량을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는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독보적 브랜드를 이룬 각 분야 아이콘을 토크와 공연 등으로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이태원지점과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앤플라스틱(V&P)에서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모텔을 재현하고 포니를 전시했다. 건물 1층에서는 포니 브랜드를 이용한 상품과 베뉴 매거진을 판매했다.

이태원지점 외관은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유소로 꾸미고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자동차 시트가죽을 업사이클링한 ‘리스타일(Re:Style) 의상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에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영감을 전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