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6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 27일 오전 10시26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9종 가운데 8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2종의 시세는 올랐고 2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6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9종 가운데 8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2종의 시세는 올랐고 2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26일 신화통신 등 외국언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제18차 집단학습을 주재한 자리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강조했다고 보도하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크게 오른 데 따른 조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64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65%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8% 내린 20만74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6.13% 떨어진 337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8만94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8.13%,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만46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7.05% 하락했다.

이오스 (–8.13%), 비트코인에스브이(-2.89%), 스텔라루멘(-5.46%), 트론(-9.95%), 에이다(-6.64%), 모네로(-8.93%), 체인링크(-4.69%), 대시(-2.67%), 이더리움클래식(-7.69%), 크립토닷컴체인(-1.87%), 넴 (-5.8%), 베이직어텐션토큰(-8.61%), 제트캐시(-1.78%), 비체인(-4.8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반면 퀀텀(1.03%), 믹스마블(3.69%), 코넌(2.06%), 파퓰러스(11.01%)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롬과 디에이씨시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