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LE-EL)’을 11월 분양하는 서울 강남권 단지 2곳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첫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르엘을 11월 분양하는 서울 서초구 ‘르엘신반포센트럴’과 강남구 ‘르엘대치’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에디션(Limited Edition)’ 약자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롯데캐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르엘신반포센트럴은 반포우성 아파트를 헐고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596세대 규모다. 롯데건설은 △59㎡ 13세대 △84㎡ 122세대 등 모두 1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르엘대치는 대치2지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273세대 규모다.

롯데건설은 △55T㎡(테라스타입) 1세대 △59T㎡(테라스타입) 4세대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 등 모두 3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호선 대치역과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더해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