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 하락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18%) 내린 2085.2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초반 약세, 삼성출판사 명문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급등

▲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18%) 내린 2085.20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215억 원, 기관투자자는 6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8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삼성출판사(13.40%), 명문제약(8.60%), 삼성바이오로직스(7.12%), 더존비즈온(6.94%)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의 동요 ‘아기상어(상어가족)’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37억 건이 넘는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39%), 셀트리온(3.92%), 삼성바이오로직스(7.12%), LG화학(0.34%)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88%), 현대차(-0.82%), 네이버(-0.65%), 현대모비스(-0.83%), 신한금융지주(-0.23%)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46%) 오른 658.94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67억 원, 기관투자자는 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신라젠(25.93%), 엔에스엔(20.92%), 에이치엘비생명과학(18.20%)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4.60%), 헬릭스미스(7.93%), 휴젤(1.07%), 메디톡스(1.30%)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ENM(-1.57%), 펄어비스(-1.21%), 케이엠더블유(-1.62%), SK머티리얼즈(-1.61%)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