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농협물류와 제휴한 ‘농협택배’에서 취급물량 1천만 건 달성

▲ 한진은 농협물류와 2017년부터 제휴를 맺고 시작한 농협택배가 2019년 취급물량 1천만 건을 달성해 2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

한진이 농협물류와 제휴해 시작한 농협택배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한진은 농협물류와 2017년부터 제휴를 맺고 시작한 농협택배가 취급물량 1천만 건을 달성해 2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환 한진 택배사업본부장과 강남경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해 두 회사 관계자 및 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진은 농협택배를 통해 시중 단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농업인들에게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택배는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 건을 넘었고 2019년 10월 취급물량이 1천만 건을 달성하는 등 지속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택배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는 농협물류와 함께 저렴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