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 관련 협회와 기관 8곳이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22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안에 통과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금융 관련 협회와 기관 8곳,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촉구

▲ 8월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이들은 성명서에서 “11월15일은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발의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자 금융회사들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와 채용을 멈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돼 금융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신용정보법 개정안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운영 특례법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