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수익성이 높은 제네시스 라인업이 연이어 출시돼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주가 상승 가능”, 제네시스 라인업 강화로 수익성 기대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자동차의 목표주가를 1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주가는 21일 12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새 차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며 “제네시스 라인업 강화로 매출비중이 높아져 이익의 방향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11월 제네시스GV80에 이어 2020년에는 제네시스G80, 제네시스GV70 등 수익성이 높은 럭셔리 라인업을 연이어 출시한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2020년 아반떼, 투싼 등을 새로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3조3500억 원, 영업이익 3조58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47.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