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했다.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00원(0.80%) 오른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반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하면서 5만 원대를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회복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100원(0.13%) 올라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 2대 주주인 더캐피탈그룹이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1.6%)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하기로 하면서 4.44%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