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NH콕뱅크' 가입자 500만 넘어서, 소성모 "플랫폼 도약"

▲ 소성모 농협상포금융 대표이사(왼쪽 8번째)가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NH콕뱅크 5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NH콕뱅크의 가입자 5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2016년 7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 뱅킹 애플리케이션 NH콕뱅크를 출시했다.

출시 3년2개월 만에 가입고객 500만 명을 달성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NH콕뱅크 500만 번째 가입고객에게 감사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사업추진 최우수 지역본부, 농·축협 및 직원에게 공로패를 줬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새 출발(NEW START)’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에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시니어 전용 송금’과 ‘금융상품’ 기능을 더해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촌인력중계,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NH콕뱅크의 콕푸드 안에 ‘e-로컬푸드’,‘e-하나로마트’를 추가해 농산물 직거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소 대표는 “가입자 500만 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NH콕뱅크를 ‘대한민국 넘버 원 농·축협 비대면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