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IG넥스원과 손잡고 협력사에게 금융지원

▲ 신한은행이 10월21일 서울 강남구 별관에서 LIG넥스원과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은행이 방산기업 LIG넥스원와 손잡고 협력업체의 납품계약 보증 등 과정에서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한다.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 별관에서 LIG넥스원과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를 신한은행과 연계해주며 신한은행은 LIG넥스원 협력사의 보증서 발급 등 과정에서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협력사들이 LIG넥스원과 납품 등 계약을 맺으려면 금융기관에서 계약내용 이행과 관련한 보증서류를 발급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이런 보증서류를 발급할 때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다양한 금융지원 제공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업무제휴를 통해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신한금융의 목표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