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엇갈렸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바이오주 혼조,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52주 신고가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21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보다 29.98%(3만8700원) 뛴 16만7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에이치엘비와 엘리바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주가가 4거래일 연속으로 힘을 받았다.

에이치엘비의 관계사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도 29.95%(6650원) 급등한 2만8850원에 장을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신라젠은 12.16%(1550원) 상승한 1만4300원, 뉴프라이드는 7.95%(105원) 오른 1425원, 필룩스는 6.98%(460원) 높아진 7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셀은 3.26%(1300원) 오른 4만1200원, 녹십자랩셀은 0.29%(100원) 상승한 3만4400원, 오스코텍은 0.25%(50원) 높아진 1만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과 셀리드, 유틸렉스, 동성제약은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2900원과 2만2200원, 5만6600원, 1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CMG제약은 3.32%(100원) 떨어진 2910원, 제넥신은 2.14%(1200원) 하락한 5만5천 원, 파멥신은 1.94%(750원) 내린 3만7850원에 장을 끝냈다.

앱클론은 1.81%(700원) 낮아진 3만8천 원, 현대바이오는 0.69%(100원) 하락한 1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네이처셀은 3.48%(260원) 떨어진 722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3.11%(800원) 낮아진 2만4900원, 바이오솔루션은 2.97%(1050원) 내린 3만425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는 2.18%(550원) 하락한 2만4700원, 차바이오텍은 1.69%(250원) 떨어진 1만4500원, 파미셀은 1.32%(110원) 낮아진 8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프로스테믹스는 0.37%(15원) 떨어진 4080원, 안트로젠은 0.25%(100원) 낮아진 4만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1.91%(250원) 상승한 1만3350원, 메디포스트는 1%(300원) 높아진 3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1.73%(6600원) 하락한 37만5200원, 메디톡스는 0.06%(200원) 내린 31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인스코비는 3.57%(115원) 내린 3105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94%(1100원) 하락한 5만5700원, 올릭스는 1.82%(650원) 떨어진 3만5천 원, 인트론바이오는 0.81%(100원) 낮아진 1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1225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8.86%(2850원) 상승한 3만5천 원, 헬릭스미스는 1.78%(1500원) 오른 8만5800원, 텔콘RF제약은 1.54%(80원) 높아진 528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압타바이오는 1.45%(250원) 오른 1만7550원, 메지온은 1.39%(2500원) 상승한 18만27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82%(150원) 높아진 1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