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북미와 유럽 등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를 사전예약한 이용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 사전예약자 200만 넘어서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사전예약 이용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펄어비스>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2주 만에 거둔 성과라고 펄어비스는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안에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을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150여 개 나라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영어를 포함해 모두 9개 언어로 게임을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24일 캐나다와 칠레, 스웨덴, 터키, 아일랜드, 호주, 말레이시아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시범적으로 출시한다. 시범출시를 통해 서비스 방향과 콘텐츠, 네트워크 등을 점검해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하기로 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2018년 한국과 대만, 2019년 3월 일본에 출시했다. 세 나라에서 누적 내려받기 1천만 회를 넘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