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약간 떨어졌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셀트리온 주가의 하락을 이끌었다.
 
셀트리온 주가 '외국인 매도'에 3%대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내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8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46%(6500원) 떨어진 18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8억 원, 기관투자자는 16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9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09%(1700원) 내린 5만34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62%(1050원) 낮아진 3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억 원, 개인투자자는 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29%(1천 원) 하락한 34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25억 원,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3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