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메디톡스와 현대바이오 주가는 하락했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상승했다.
 
바이오 약세, 메디톡스 현대바이오 '하락'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급등'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18일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6.18%(2만700원) 급락한 31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수출용 제품에 강제 회수와 폐기 명령을 내리면서 2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바이오는 5.88%(900원) 내린 1만4400원, 유틸렉스는 4.07%(2400원) 떨어진 5만6600원, 셀리드는 3.9%(900원) 낮아진 2만2200원에 장을 끝냈다.

제넥신은 3.44%(2천 원) 하락한 5만6200원, 신라젠은 3.04%(400원) 내린 1만2750원, 앱클론은 2.76%(1100원) 떨어진 3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성제약은 2.2%(400원) 내린 1만7800원, 오스코텍은 1.98%(400원) 낮아진 1만9800원, 뉴프라이드는 1.86%(25원) 떨어진 1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은 1.36%(550원) 하락한 3만9900원, 녹십자랩셀은 1.01%(350원) 내린 3만4300원, 파멥신은 0.77%(300원) 낮아진 3만8600원, 코미팜은 0.39%(50원) 1만2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MG제약은 전날과 같은 301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필룩스는 6.81%(420원) 상승한 6590원, 에이치엘비는 1.18%(1500원) 높아진 12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떨어졌다.

바이오솔루션은 5.87%(2200원) 내린 3만5300원, 메디포스트는 3.38%(1050원) 하락한 3만50원, 테고사이언스는 2.88%(750원) 낮아진 2만5250원에 장을 끝냈다.

차바이오텍은 2.64%(400원) 떨어진 1만47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2.6%(350원) 내린 1만3100원, 프로스테믹스는 2.27%(95원) 하락한 4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은 1.95%(800원) 낮아진 4만250원, 네이처셀은 1.19%(90원) 떨어진 7480원, 파미셀은 1.07%(90원) 내린 8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1.58%(400원) 상승한 2만5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올랐다.

휴젤은 3.19%(1만1800원) 상승한 38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46%(850원) 내린 1만8200원, 텔콘RF제약은 4.06%(220원) 낮아진 52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74%(1600원) 떨어진 5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스코비는 2.72%(90원) 하락한 3220원, 압타바이오는 2.54%(450원) 내린 1만7300원, 올릭스는 1.79%(650원) 떨어진 3만5650원, 인트론바이오는 0.8%(100원) 낮아진 1만2400원에 장을 끝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전날과 같은 1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3.55%(2650원) 상승한 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에이치엘비와 엘리바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주가가 3거래일 연속으로 힘을 받으며 52주 신고가를 보였다.

메지온은 3.5%(6100원) 높아진 18만200원, 헬릭스미스는 2.31%(1900원) 오른 8만43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16%(50원) 상승한 3만2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