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교육 행사를 열었다. 

금호타이어는 17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예술로 하이킥' 행사 열어

▲ 17일 구로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열린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하이킥'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은 금호타이어가 올해 3월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무용전공회사인 아컴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은 무용과 시각예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무용예술 작품을 감상한 뒤 무용과 미디어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무용 작품 '피나 바우쉬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감상한 뒤 직접 창작한 무용 동작을 원테이크(주어진 분량을 한번에 촬영) 기법으로 촬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예술적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