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5년 연속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업체로 꼽히는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36위, 자동차부문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글로벌 컨설팅업체의 '세계 100대 브랜드' 36위 올라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브랜드 가치에서는 지난해보다 4.6% 오른 141억 달러(약 16조6300억 원)로 평가됐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뒤 15년 연속으로 순위권에 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자동차산업에 불어 닥치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과감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