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 알리기 위해 경남 산청에 역사관 건립 추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16일 경상남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이재은 산청군수(왼쪽 여섯 번째)과 새마을금고역사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상남도 산청군에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세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6일 경상남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이재순 산청군수와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에 역사관을 세운다.

새마을금고 모습을 알리고 새마을금고 정체성과 비전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 마을의 ‘하둔마을금고’ 등 5개 금고로부터 시작됐다. 2019년 9월 자산 185조 원, 점포 3200여 개, 거래자 수 2천만 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역사관을 방문하면 산청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