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빅데이터로 이디야커피 마케팅 지원

▲ 삼성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사업본부장, 허재영 삼성카드 사업자료분석(BDA)센터장.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로 이디야커피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링크비즈파트너'를 통해 이디야커피의 홍보와 마케팅을 돕는다.

링크비즈파트너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맹점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주는 마케팅 지원서비스다. 삼성카드는 2017년 9월 링크비즈파트너를 선보였다.

삼성카드와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오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종을 분석하는 등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이디야오더는 이디야커피의 애플리케이션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매장 밖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디야커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디야커피와 협업을 통해 삼성카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