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5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 내림세

▲ 17일 오전 7시5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8종 가운데 7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3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5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8종 가운데 7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3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53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72% 내렸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8% 내린 20만81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0.58% 하락한 340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5만83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79%,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만24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3.63% 하락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1.05%), 비트코인에스브이(-0.48%), 스텔라루멘(-2%), 트론(-2.69%), 대시(-5.42%), 이더리움클래식(-3.61%), 크립토닷컴체인(-4.95%), 넴(-2.02%) 등이다. 

반면 에이다(0.69%), 모네로(8.83%), 체인링크(0.64%), 제트캐시(0.44%), 비트코인골드(1.52%), 패블릭(7.38%)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베이직어텐션토큰, 롬, 더마이다스터치골드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