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2019년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7개 건축자재부문에서 1위에 뽑혔다.

KCC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열린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바닥재,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그라스울 부문에서 1위에 올라 건축자재부문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CC,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건축자재 7개 부문 1위

▲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1위에 오른 KCC 건축자재 상품.


특히 바닥재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는 만큼 조사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모두 6개 항목을 평가하고 감성품질은 제품 이미지, 인지도, 참신성 등 3개 항목을 평가한다.

KCC 바닥재 브랜드인 ‘KCC숲’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바닥재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KCC숲은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편백나무 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향상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도 전 제품 최우수 등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다.

KCC는 바닥재 부문 외에도 실란트 부문에서 8년 연속, 수성도료 및 유성도료 부문에서 5년 연속, 코팅유리 및 천장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무기섬유 단열재인 그라스울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KCC 그라스울 네이처’가 1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KCC 그라스울 네이처는 불연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와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KCC는 이 제품에 국내 최초로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 제로를 보장하는 ‘10년 친환경 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르도 지속적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KCC>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